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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숏헤어는 한국 고양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삼국시대부터 한반도에서 자연적으로 교배되어 생긴 고양이입니다. 코리안 숏헤어는 공식 묘종은 아니지만,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깊이 관련된 고양이로, 다양한 털색과 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리안 숏헤어의 역사와 특징, 종류, 성격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코리안 숏헤어 수명 성격 종류 총정리

목차

    코리안 숏헤어의 역사

     

    코리안 숏헤어의 기원은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불교 경전을 갉아먹는 쥐를 쫓아내기 위해 중국에서 데려오며 퍼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에서도 코리안 숏헤어와 비슷하게 생긴 고양이를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코리안 숏헤어 고양이들에 대한 가장 오래된 자료는 약 8~9세기 신라 때로 알려져 있는데요. 8~9세기 이전에도 고양이에 대한 기록이 있지만, 고양이보다는 삵이나 살쾡이와 더 가깝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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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숏헤어 수명 성격 종류 총정리

    코리안 숏헤어는 조선시대에도 많이 사랑받았는데요. 숙종이 금손이라는 치즈 태비 고양이를 아주 아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세조를 구한 고양이라는 전설도 있습니다. 세조가 심한 피부병을 앓고 있던 때, 고양이가 갑자기 나타나 세조의 옷자락을 물고 늘어졌는데요. 이때 법당에 자객이 숨어있었다고 합니다. 고양이 덕분에 목숨을 구한 세조는 고양이 상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코리안 숏헤어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깊이 관련된 고양이입니다.

    코리안 숏헤어의 특징

    코리안 숏헤어는 이름처럼 털이 짧은 단모종이에요. 털 빠짐이 있긴 하지만, 아주 심한 편은 아닙니다. 코리안 숏헤어는 골격이 큰 편이에요. 크기가 작은 편은 아니며, 대부분 중형 정도로 볼 수 있어요. 체중은 약 3.5~5kg 정도 나가는 편입니다. 코리안 숏헤어는 유전병에 강한 편이에요. 자연에서 다양한 유전자가 섞인 만큼 특별한 유전병없이 튼튼한 편이에요. 다만, 길냥이 출신인 경우 면역력이 약할 수 있어 허피스, 폐렴 등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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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숏헤어 수명 성격 종류 총정리

    코리안 숏헤어는 공식 묘종은 아니에요. 자연적으로 교배를 하며 유전자가 다양하게 섞였기 때문에 뚜렷한 외적 특징이 없어요. 털색과 무늬도 아주 다양하죠. 고양이 종 구별은 뚜렷한 특징이 있어야 하는데, 코리안 숏헤어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공식 묘종으로 인정받진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코리안 숏헤어라는 명칭은 공식적인 이름은 아니고 애칭이며, 한국 고양이라고 부르는 게 더 정확합니다.

    코리안 숏헤어의 종류

     

    코리안 숏헤어는 다양한 무늬가 있는데, 크게 아래 7가지로 부르곤 합니다. 그중 삼색이 및 카오스는 유전적으로 암컷만 태어나는데요. 흰색 얼룩무늬가 성염색체에 의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주 가끔 수컷 삼색이도 있지만, 성염색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젖소: 흰색과 검은색의 얼룩무늬가 있는 고양이. 젖소의 털색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 고등어: 회색과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는 고양이. 고등어의 털색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 삼색이: 흰색, 갈색, 검은색의 세 가지 색이 섞인 고양이. 대부분 암컷이며,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는 곳도 있습니다.
    • 카오스: 흰색, 갈색, 검은색의 세 가지 색이 섞이되, 삼색이보다 더 섞인 고양이. 대부분 암컷이며, 삼색이보다 더 드물다고 합니다.
    • 올블랙: 검은색 털만 가진 고양이. 눈 색깔은 주황색이나 녹색이 많습니다. 과거에는 마녀의 동물이라고 믿어 쫓겨나거나 학대받기도 했지만, 현재에는 귀여운 고양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 흰눈: 흰색 털에 파란색 눈을 가진 고양이. 흰눈이라는 이름은 흰색 눈동자를 가진 고양이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흰색 털에 파란색 눈을 가진 고양이를 뜻합니다. 흰눈은 유전적으로 청각 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흰색 털과 파란색 눈은 W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 유전자는 내이와 관련된 유전자를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 뱅갈: 갈색과 검은색의 얼룩무늬가 있는 고양이. 뱅갈은 코리안 숏헤어와 뱅갈 고양이의 교배로 탄생한 고양이로, 공식 묘종은 아닙니다. 뱅갈 고양이는 아시아 표범고양이와 교배하여 만들어진 고양이로, 야생적인 외모와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뱅갈은 코리안 숏헤어보다 크고 활발한 편이며,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코리안 숏헤어의 성격

     

    코리안 숏헤어는 성격이 다양하고 개성이 강한 고양이입니다. 코리안 숏헤어는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해 높은 지능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리안 숏헤어는 사람과의 교감을 좋아하며, 애정을 잘 표현합니다. 코리안 숏헤어는 장난스럽고 활동적인 편이며, 장난감이나 놀이를 좋아합니다. 코리안 숏헤어는 다른 동물이나 고양이와도 잘 어울리며, 사회성이 좋습니다.

     

    코리안 숏헤어는 주인에게 충성도가 높으며, 주인의 기분이나 상황을 잘 알아차립니다. 코리안 숏헤어는 적응력이 뛰어난 편이며, 새로운 환경이나 사람에게도 빠르게 적응합니다. 코리안 숏헤어는 독립심이 강한 편이기도 하며, 때로는 고집스럽고 고약할 수도 있습니다. 코리안 숏헤어는 주인의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아야 하며, 적절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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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숏헤어 수명 성격 종류 총정리

    코리안 숏헤어의 수명

    코리안 숏헤어의 수명은 약 12~15년 정도입니다. 코리안 숏헤어는 유전병에 강하고 튼튼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코리안 숏헤어의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또한 코리안 숏헤어는 비만에 취약한 편이므로, 적절한 사료와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해야 합니다. 코리안 숏헤어는 치석이나 치주염에도 주의해야 하며, 입 안을 자주 청결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코리안 숏헤어의 수명은 주인의 관리와 사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코리안 숏헤어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적절한 관리와 사랑이 필요합니다.

    결론

    코리안 숏헤어는 한국 고양이라고도 불리는 고양이로, 삼국시대부터 한반도에서 자연적으로 교배되어 생긴 고양이입니다. 코리안 숏헤어는 공식 묘종은 아니지만,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깊이 관련된 고양이로, 다양한 털색과 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리안 숏헤어는 지능이 높고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주인과의 교감을 좋아합니다. 코리안 숏헤어는 유전병에 강하고 튼튼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코리안 숏헤어의 건강과 수명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적절한 사료와 운동, 입 안의 청결 등이 필요합니다. 코리안 숏헤어는 한국의 대표적인 고양이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코리안 숏헤어와 함께 살고 있는 분들이나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이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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